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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로미오와 줄리엣, 영원한 러브 스토리

잘되는 어린왕자 2022. 9. 11. 22:00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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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미오와 줄리엣
    로미오와 줄리엣

    로미오와 줄리엣은 로맨스의 걸작이라고 할 정도로, 두 젊은 남녀의 가장 아름답고, 애절한 사랑과 동시에, 비극적인 사랑을 그리고 있습니다. 두 남녀가 나눈 사랑 속에 아름다운 시적 표현, 드라마틱한 구성은 지금까지도 영원히 기억에 남게 해주고 있는 작품입니다. 

    비극에서 시작되는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로미오와 줄리엣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초기 희곡입니다. 원수 가문에서 태어난 로미오와 줄리엣이 사랑을 하게 되어,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고, 가문을 화해하게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베어 더 뮤지컬'처럼 뮤지컬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까지 여러 장르로도 나왔던 작품입니다. 1996년에 개봉한 로미오와 줄리엣은 배경을 현대판으로 바꾸는 시도도 했었습니다.

     

    로미오와 줄리엣 줄거리

    몬테규 가문과 캐퓰렛 가문이라는 두 가문이 있었습니다. 그 두 가문은 마주치기라도 하면, 싸움으로 번졌습니다. '로미오(레오나드 위팅)'는 로잘린에 상사병이 걸려 삶의 의욕을 잃어가는 상태였습니다. 그런 모습을 본 로미오의 친구는 다른 여인을 보면 잊어버릴 수 있으니, 무도회에 참석하라고 권유를 합니다. 로미오는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거듭된 설득끝에 제안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캐퓰렛 가문의 무도회에 몰래 숨어들었다가, '줄리엣 캐퓰렛(올리비아 핫세)'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그날 밤 로미오는 캐퓰렛 가의 저택에 몰래 들어가, 줄리엣에게 사랑을 말하고, 결혼할 것을 약속합니다. 두 사람은 원수인 가문을 화해할 방법을 찾다가 로렌스 신부 도움으로 비밀 결혼식을 하게 됩니다. 캐퓰렛 가문의 무도회에 몰래 들어온 사실을 알게 된 줄리엣의 사촌 티볼트 캐퓰렛은 로미오를 제거하려고 했지만, 당주가 막았습니다. 비밀 결혼식 이후 티볼트는 거리에서 로미오와 로미오의 사촌과 마주치게 되자 즉시 처단하려고 했습니다. 로미오는 줄리엣의 사촌인 걸 알기에 애원을 했지만, 로미오의 사촌과 티볼트는 결투를 했고, 결국 로미오의 사촌은 죽게 됩니다. 로미오는 크게 분노하며 복수를 다짐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티볼트를 제거하게 됩니다. 두 가문의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로미오는 사형에 처할 위기에 놓이게 되나, 추방에 처하게 됩니다. 죽음을 면하게 되었지만, 줄리엣을 더 이상 못 보게 된 로미오는 슬퍼해합니다. 로미오가 만토바에 묶여 있는 동안 로렌스 신부는 로미오와 줄리엣이 비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린 뒤, 두 가문을 화해시켜 사면받게 하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로미오는 로렌스 신부가 시킨 대로 줄리엣에 방에 가서, 하루를 보낸 뒤, 만토바로 향하게 됩니다. 하지만 줄리엣의 아버지는 줄리엣을 '파리스 백작'에게 시집보내기로 했고, 이에 줄리엣은 반대를 합니다. 계획이 실패가 된 로렌스 신부는, 가짜 죽음 상태로 만드는 약을 준비하고, 줄리엣이 그 약을 마시고, 줄리엣이 죽었다고 가족들이 착각하면 무덤에 갈 무렵에, 로미오가 몰래 무덤으로 들어가 만토바로 달아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줄리엣은 제안을 받아들이고, 아버지에게 파리스 백작과 결혼하겠다고 말합니다. 로렌스 신부는 편지를 로미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만토바로 향하는 존 수사에게 편지를 전달하지만, 만토바 주변 전염병으로 인해 로미오에게 편지 전달에 실패하고 맙니다. 그리고, 몬테규 가문의 하인이 로미오에게 줄리엣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리게 됩니다. 로미오는 독약을 사서 줄리엣의 무덤으로 가게 되고, 무덤 앞에서 슬퍼합니다. 줄리엣을 추모하기 위해 와 있는 파리스 백작은 로미오에 대해 오해가 생겨, 결투를 벌이게 됩니다. 로미오는 싸우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도망치라고 설득을 하지만, 파리스 백작은 로미오를 체포하려고 합니다. 둘이 결투를 시작하고, 결국 파리스 백작은 로미오에 의해 제거가 됩니다. 티볼트에 이어 파리스 백작까지 죽인 로미오는, 자책감과 함께 독약을 마시고 자살을 합니다. 깨어난 줄리엣은 로미오가 숨을 거둔 모습을 보고 슬퍼합니다. 절망에 빠진 줄리엣은 로미오의 칼을 스스로 찔러서 자살을 합니다. 그 후 몬테규 가문과 캐퓰렛 가문은 오랜 불화로 인해 두 남녀를 잃게 돼서, 순금으로 만든 동상을 세우기로 하고, 화해를 하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사랑이 싹트는 영원한 사랑

    두 사람이 만나서,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하고, 서로 자살하는 과정속에서 많은 우여곡절 한 시간들이 놀랍게도, 불과 5일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현실 가능하지 않은 이야기지만, 남녀가 첫눈에 사랑에 빠지고, 결혼까지 가는 아름다운 시나리오는 우리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게 합니다. 첫눈에 반하는 사랑이 가장 설레는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비극적인 운명 속에 영원한 사랑을 기억에 새기게 한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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